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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서울대학교미술관(MoA)
이름
서울대학교 공학전문대학원
날짜
2024.09.09 10:09
조회수
242

 

 

서울대학교미술관(MoA)은 서울대학교 캠퍼스 내에 위치한 한국 최초의 대학 미술관으로, 정문을 들어오자마자 왼쪽에 보이는 독특한 형태의 건물을 보신적이 있을 것입니다. 2006년 개관 이래 현대미술의 연구와 전시를 통해 학문과 예술의 융합을 촉진해왔습니다. 특히 독특한 건축물은 건축가 렘 콜하스(Rem Koolhaas)가 설계하여, 방문객들에게 시각적 즐거움을 제공하는 동시에 예술적 탐구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서울대학교미술관은 약 1,000여 점의 작품을 소장하고 있으며, 지속적인 작품 수집을 통해 소장품을 늘려가고 있습니다. 소장품은 회화, 조각, 설치 미술 등 다양한 장르를 아우르고 있습니다. 이 소장품들은 현대미술의 흐름을 반영하며, 한국과 국제 미술의 다양한 관점을 탐구하는 중요한 자산으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또한, 미술관은 학생들과 연구자들이 학문적 연구와 창의적 탐구를 이어나갈 수 있도록 연구 및 교육 자료로 제공하고 있습니다.


서울대학교미술관(MoA)에서는 다가오는 전시 ‘예술, 보이지 않는 것들의 관문(Art as the Doorway to the Unseen)’을 개최합니다. 이번 전시는 2024년 9월 12일부터 11월 24일까지 진행되며, 현대 예술을 통해 보이지 않는 것을 상상하고 탐구하는 주제를 다룹니다.

 

 

프랑스 철학자 가스통 바슐라르의 이론을 중심으로, 시각 예술이 인간의 무의식, 상상력, 그리고 보이지 않는 세계를 어떻게 드러내는지 탐구하는 다양한 작품들이 전시될 예정입니다. 이번 전시에서는 하인리히 미하엘 후흐, 조던 B. 피터슨 등의 이론과 결합된 예술 작품들이 선보여지며, 예술과 철학, 심리학의 경계를 넘나드는 독창적인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이번 전시는 시각 예술을 통해 세상에 보이지 않는 새로운 세계로의 탐구를 장려하며, 인간의 상상력과 감각을 확장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할 것입니다.


뜨거웠던 여름이 끝나가고 선선한 가을이 다가옵니다. 2024년 하반기, 연말을 맞이하며 서울대학교미술관 방문을 통해 현대미술의 새로운 시각을 경험하고, 예술이 전하는 깊이 있는 통찰을 느낄 수 있는 기회를 가져보는 것이 어떨까요?

 


학생기자 이다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