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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공학전문대학원 9기 학생회장
이름
서울대학교 공학전문대학원
날짜
2024.06.20 05:06
조회수
420

안병헌 학생회장과 임성훈 학생부회장


Q. 안녕하세요. 우선 9기 학생회장이 되신 것을 축하합니다. 학생회장이 된 소감과 자기소개를 부탁합니다.

A. 안녕하세요. 공학전문대학원 9기 학생회장인 안병헌입니다. 다양한 분야의 인원들이 모인 곳에서 학생회장을 맡게 되어 영광스럽게 생각하며, 9기 학우들의 학생 생활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방향으로 활동하려 합니다. 
저는 LG전자에서 항공기 승객이 이용하는 기내 엔터테인먼트 시스템 개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고 시스템의 명칭처럼 프로젝트 인원들이 즐겁게 일하는 것을 우선 순위로 두며 근무하고 있습니다.


Q. 공학전문대학원에 입학하게 된 계기와 재학 기간 동안에 이루고 싶은 목표에 대해서 말씀해 주세요. 

A. 기내 엔터테인먼트 시스템 개발은 회사에서 처음으로 도전하는 사업이었고 기존에 경험이 없는 상태에서 완전히 새로운 제품을 개발해야 했습니다. 신사업을 진행하며 발생한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에서 다공학적인 소양을 발전시키고 싶었고 이를 위하여 공학전문대학원에 입학하게 되었습니다. 저뿐만 아니라, 다른 많은 학우들도 유사한 이유로 입학하였을 것이라 생각하는데, 재학 기간 동안 이 부분에 집중하여 성장을 이루는 것이 목표입니다.


Q. 9기 학생회는 어떤 모습의 학생회를 목표로 하고 있는지 알려 주세요. 

A. 공학전문대학원은 다양한 회사에서 실무경력을 갖춘 학우들이 모인 곳으로, 그만큼 다양한 생각을 나눌 수 있는 장점을 지닌 곳입니다. 9기 학우들 모두가 상호 교류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좋은 인맥으로 이어지게 하는 것을 우선적인 목표로 삼고 있습니다. 그리고 학우들의 의견을 최대한 수렴하여 모두가 같이 만들어 가는 학생회가 되고자 하며, 더 나은 학습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입니다. 


Q. 벌써 한 학기가 지나고 있는데 학교생활에 대해서 느낀 점을 말씀해 주세요.

A. 오랜만에 하는 학교생활은 즐겁게 시작했으며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면서 정신없이 흘러간 것 같습니다. 공학전문대학원에 특화된 교과목들은 다른 곳에서는 배울 수 없는 내용들이 많아 만족도가 높았고, 트랙 생활을 하면서 다른 산업의 이슈도 알아갈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이제 조금씩 학우들과의 시간을 많이 만들기 위한 계획을 세우고 있는데, 더 활기차고 즐거운 학교생활을 이어 나갔으면 좋겠습니다. 

 

Q. 끝으로 9기 학우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이 있으면 알려 주세요.

A. 우선 공학전문대학원에서 목표로 삼은 모든 것들을 이루시기 바랍니다. 그 과정에서 때때로 캠퍼스의 낭만을 즐기며 쉬어 가는 것도 좋을 것입니다. 2년이라는 시간 동안 9기 학우 모두가 기업의 과제를 해결하고 학업적으로 성장하며 좋은 추억도 만들어 갔으면 합니다. 어색한 학우에서, 서로 마음이 통하는 친한 벗이 되는 그날을 기대합니다.


학생기자 홍수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