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리 취재] 공전원 학술동아리 Higgs의 두번째 학술대회 개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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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월 1일 공학전문대학원의 학술동아리 Higgs의 두번째 학술대회가 서울대학교 중앙도서관 관정관 6층 정인식 소극장에서 개최되었습니다. 공학전문대학원 구윤모 교수님의 축사로 성공적인 포문을 열었습니다. 이번 학술대회는 공학전문대학원의 지향하는 인재상인 ‘다공학적 문제해결을 위한 공학리더’에 걸맞게 정말 다양한 주제와 분야의 주제들에 대해 다루었습니다. 흥미로운 주제들로 접근하여 공학에 접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어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다들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었습니다. 공전원 풋살동아리 골다공증의 회장을 맡고 있는 장호민 학생(공학전문대학원 8기)은 공의 역사와 공을 가지고 하는 스포츠가 전 세계 스포츠의 몇%를 장악하고 있는지, 사람들이 공과 관련된 스포츠에 얼마나 열광을 하는가에 대해 알지 못했던 상식들을 알려주었습니다. 장호민 학생(공학전문대학원 8기)의 축구와 풋살에 대한 열정과 애정을 확인할 수 있었던 강의였습니다. 학술동아리 Higgs의 회장이자 LG전자에서 배터리관련 업무를 맡고 있는 남희정 학생(공학전문대학원 8기)는 전기차 배터리에 대해 상식선의 수준에서 간략하게 잘 설명해주었습니다. 앞으로의 전망과 개선되어야 할 부분들뿐만 아니라 현재 발생하는 문제들을 야기하는 기술적인 부분까지 공학도들에게 도움이 될만한 정보들을 잘 전달해주었습니다. 한우를 주제로 잡은 정준영 학생(공학전문대학원 7기)은 우리나라 축산업의 문제점과 개선이 필요한 부분에 대해 소비자들이 쉽게 알아들을 수 있게 잘 풀어서 설명해주었습니다. 특히 다른 나라의 소고기와 한우의 등급표를 비교하면서 좋은 고기를 고르는 기준을 알려주어 앞으로 슬기로운 소고기 구입에 도움이 될 좋은 정보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공학전문대학원 8기 회장인 최지한 학생은 투자 전문가답게 투자를 기본적으로 어떤 식으로 해야하는지 본인의 경험과 성공 스토리를 알려주어 많은 학생들의 관심을 받았습니다. 얼마전 골프관련 스타트업을 시작한 이용수 학생(공학전문대학원 8기)은 앞으로 스타트업을 하면서 어떤 방향으로 사업을 확장해 나갈 것인지, 그리고 우리나라 골프산업의 현주소와 앞으로의 전망을 알려주었습니다. 또한 본인이 스타트업을 준비하면서 겪었던 경험들과 과정들을 설명해주어 스타트업을 생각하는 학우들이 있다면 도움이 될만한 유용한 팁들을 많이 얻을 수 있었습니다. 다양한 주제와 실생활에 유용할 정보들로 가득했던 공학전문대학원 학술동아리 Higgs의 두번째 학술대회는 학생들의 넘치는 학구열로 인해 예상시간을 훌쩍 넘어서 끝났습니다. 마무리 축사는 처음부터 끝까지 자리를 함께 해주신 공학전문대학원의 한훈 교수님이 기쁜 마음으로 좋은 말씀을 전해주셨습니다. 교실에 앉아 교수님들과 책이 전해주는 지식을 습득하는 것도 물론 의미가 있지만, 학생들이 본인의 관심사를 공부하고 경험한 것들을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전달해주니 더 쉽게 이해가 되었던 것 같습니다. 다음번 학술대회가 더 기대되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