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하나 되는 7기 소통 천재 회장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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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공학전문대학원 22학번 7기 회장단이 구성되었습니다. 조금 늦은 감이 없지 않지만 그런 만큼 더 열심히 뛰겠다고 일어선 회장단을 만나 보았습니다.
기자 : 반갑습니다. 이렇게 시간을 내주셔서 감사합니다. 우선 각자 자기소개 좀 부탁드려도 될까요? 최정민 회장 : 반갑습니다. 이번 공학전문 대학원 7기의 회장을 맡게 된 최정민입니다. 한화토탈 에너지에서 근무하고 있습니다. 기자 : 공학전문대학원을 지원하신 이유를 말씀해 주시겠습니까? 최정민 회장 : 석유화학 분야의 정유 공장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주요 공정 중 하나인 열교환기를 개선하여 에너지 손실을 줄이고 작업 방법을 개선하는 설계를 프로젝트 진행하고 있습니다. 기자 : 그렇군요. 이번 회장을 선출할 때 기꺼이 나서 주셨는데 공부하시느라 바쁘신 데도 맡아 주신 이유를 물어봐도 될까요? 최정민 회장 : 인생에 다시 오지 않을 소중한 대학원 시절에 동기들에게 봉사하고 좋은 추억을 만들기 위해 회장을 맡게 되었습니다. 기자 : 회장으로서 개인적인 각오를 말씀 해주신다면... 최정민 회장 : 소중한 학교 시간 동안 동기들 봉사도 하고 좋은 추억을 만들기 위해 최정민 회장 : 우리 7기 동기들이 즐겁게 공부하고 무사히 졸업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습니다. 특히 코로나로 인해 침체된 분위기를 극복하여 7기의 단합된 모습을 만들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그러기 위해 술자리도 자주 만들겠습니다. (웃음) 송치현 부회장 : 회장님을 도와 회장단 일을 하게 된 송치현입니다. 현재 LG 화학의 배터리 양극제 소재 공정에 근무하고 있습니다. 회사 생활 중 역량을 올릴 수 있는 기회를 찾다 현업과 병행하며 업무의 연속성으로 공부할 수 있는 공전원을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안정화된 품질을 가진 모델을 설계하는 것이 목표이며 이를 위해 디지털 트렌스포메이션, 통계학 등 수업을 들으며 방법을 찾아 나가고 있습니다. 기자 : 역시 부회장님도 각오를 말씀해주세요. 송치현 부회장 : 회장님과 같은 뜻입니다. 학우들의 활기찬 대학원 생활을 위해 노력할 것입니다. 이를 위해 우선은 술자리를 많이 만들어야겠습니다. (웃음) 그리고 산행이나 MT 등 서로 많이 만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7기 모두가 친해질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강석진 총무 : LG 전자 생산기술원에서 근무하고 있는 강석진입니다. 현업과 연관된 주제로 심화한 학습을 하고 제 분야의 기술을 개발하기 위해 공전원에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현재는 기구 플랫폼 설계와 자동화 장비에 대한 수업을 듣고 있고요. 유연-힌지 구조를 이용한 기구 플랫폼 설계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기자 : 총무는 일이 많은데 부담 가지 않으셨나요? 강석진 총무 : 물론 쉽지는 않겠지만 동기들과 더 많이 만나고 가깝게 다가가고 싶은 마음에 총무로 봉사하기로 하였습니다. 공전원에서의 공부를 통해 회사에 필요한 기술을 개발하여 회사에 인정받을 수 있도록 하고 동기 및 선후배들과 만남으로 좋은 인맥을 형성하고 싶습니다. 기자 : 다들 공전원에서의 배움을 통해 자신을 업그레이드하고 회장단 업무를 통해 7기 동기들의 화합을 만들어 즐거운 대학원 생활을 만드시겠다는 뜻을 가지고 함께 하시겠다는 의지를 알 수 있었습니다. 이를 위해 구체적인 계획을 세우신 것이 있는지요? 최정민 회장 : 우선은 예정된 공식행사를 성공적으로 진행하는 것에 초점을 두고 있습니다. 6월에 있는 부트캠프가 그것입니다. 이를 위해 6기 선배들과 미팅 일정을 잡아 두었습니다. 선배들이 이전에 진행했던 경험을 참고하여 더 발전된 행사를 만들려고 합니다. 또한 이를 계기로 6기 선배들과 소통의 장도 기획하고 있습니다. 공전원 내에서 서로 좋은 인연을 만들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렇게 만들어진 인연은 졸업 후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니까요. 송치현 부회장 : 이 뿐만 아니라 다른 좋은 행사도 기획하고 있습니다. 말씀드렸던 산행, MT 같은 계절 행사도 있지만 다들 직장을 다니고 있고 인정받는 분들인 만큼 기업, 산업체 방문 기회를 만들어 다른 분야의 산업도 이해할 수 있는 기회도 만들어 보고자 합니다. 강석진 총무 : 공식적인 행사도 중요하지만, 소모임을 만들어 같이 자격증을 공부한다든지 관심 분야의 정보를 공유하는 장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법도 생각하고 있습니다. 기자 : 7기 동기들을 위해 회장단이 많이 고민하고 계시는 것이 느껴집니다. 이를 추진하는데 예상되는 어려움이나 해결 방안은 있으신지요? 최정민 회장 : 우선 서로 친밀도를 높이기 위해 우선 부트캠프 전에 7기 회식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기자 : 역시 술이 필요하군요. (웃음) 최정민 회장 : 우선은 서로의 얼굴을 익혀야 데면데면한 분위기를 떨치고 만나면 반갑게 인사하는 7기를 만들어야 하니까요. 송치현 부회장 : 사실 서로 함께하는 자리가 매우 부족합니다. 수업도 따로따로이고 학교에 오는 요일도 다 다르니까요. 그래서 생각하는 것이 트랙별로 리더를 한 사람씩 두어 리더를 통해 정보를 전달하고 행사를 알릴 수 있도록 할 예정입니다. 기자 : 마지막을 하시고 싶은 말씀을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최정민 회장 : 우리가 좋은 결과를 만들어 내야 공전원의 가치를 만들어 날 수 있습니다. 단순한 학위 획득이 아닌 기술이나 정보를 공유하는 인맥을 형성하고 선후배를 챙길 수 있는 그런 대학원을 만드는 것이 우리의 목표입니다. 송치현 부회장 : 공전원에 대한 인식이 대학 내외로 많이 부족합니다. 심지어 대학 내 일반학부 교수님들과 대화하다 보면 공전원에 대한 이해가 많이 낮은 것을 발견합니다. 홍보와 인식을 개선할 수 있는 장을 만들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공전원의 위상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강석진 총무 : 우리 공전원 인들이 인정받을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우리 7기가 훌륭한 퍼포먼스를 내어 대학과 각자의 직장에 인정받아 앞으로 더 발전하고 계속 이어질 수 있는 과정이 될 수 있도록 만들어야 합니다.이를 위해 우리 회장단이 7기와 함께 할 것입니다. 기자 : 7기뿐만 아니라 우리 공학전문대학원을 위해 애쓰시는 모습에 감사드립니다. 앞으로 어떤 활동을 7기의 화합과 공전원의 발전을 이끌어 가실지 기대가 됩니다.
공학전문대학원 7기 장호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