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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EP Newsletter] 공학전문대학원 4기 졸업생 프로젝트 소감

2021-01-20l 조회수 1639


 

대학을 졸업하고 회사생활을 시작한 이후로는 앞만 보고 바쁘게 달려왔습니다. 녹록치 않았던 10년의 직장생활을 보내면서도 큰 버팀목이 되었던 대학생활의 추억들, 보잘것없지만 꿈을 쫓으며 노력했던 젊은 제 모습을 떠올리며 힘을 얻었던 것 같습니다. 그러면서 한편으로는 “다시 학생으로 돌아간다면…ㅇㅇㅇ 했을텐데” 라는 말을 수 없이 되뇌었습니다. 그런데, 꿈만 같게도 제가 정말 다시 학생이 되었습니다. 30대 후반 뜻밖에 찾아온 소중한 기회, 머리속으로 수 없이 되뇌었던 학업과 대학생활을 실제로 할 수 있다는 생각에 설레고 기뻤습니다.
다시 찾아온 대학생활, 어쩌면 다시는 찾아오지 않을 학생으로의 시간이기에, 듣고 싶은 교수님들의 강연과 수업을 찾아다니고, 연구실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동료들과 소통하는 등 바쁘게, 더할 나위 없이 대학원 생활을 보냈던 것 같습니다. 다양한 회사에서 온, 다양한 개성을 가진, 다양한 나이대의 공전원 4기 동기들. 다들 늦은 나이에 공부하고 연구하는 것이 쉽지는 않지만, 똘똘 뭉쳐 서로 돕고 의지하면서 많은 도움을 받고 즐거운 학교생활을 보내는 원동력이 되었습니다. 나이를 먹을수록 마음을 터놓고 의지할 수 있는 친구는 줄어든다고 하는데, 이곳에서 소중한 인연과 벗을 많이 얻어갑니다. 정들었던 관악의 교정, 그리고 사람들과 석별의 아쉬움이 무척이나 크지만, 이 곳에서의 결실과 추억이 앞으로 부딪쳐야 할 현실을 헤쳐 나갈 수 있는 또 다른 버팀목이 되리라 믿습니다. (이상훈)
이불 밖은 위험하지만, 이불을 걷어차고 일어나 나아가자! 인생의 전반기를 열심히 달려서 따뜻한 이불을 덮고 평범한 일상을 살고 있는 나는 행복함을 느꼈다. 하지만, 나의 생각과 지식은 이불에 싸여 성장하지 못 함을 또한 알게 되었다. 이불을 박차고 일어나, 새로움을 배우고자 대학원에 오고, 새로운 세상과 지식, 새로운 사람들을 알게 되었다. 새로움을 통해 나는 나의 인생 후반기를 좀 더 열정적으로 살 수 있게 되었다. 나와 다른 분야의 사람들과 생각을 공유하며 함께 할 수 있었다. 회사 업무도 다른 시각으로 다양하게 해결할 수 있었다. 사람은 사회적 동물이다. 개인의 능력이 뛰어나다고 하지만, 혼자 모든 것을 할 수는 없다. 한 사람의 지식보다는 열 사람의 지혜가 필요한 세상이다. 코로나로 인해 사람들과의 소통과 교류가 적어지지만, 홀로 내면에 숨지 말고 적극적으로 소통하여 상대방의 손을 잡으려고 노력하자. 홀로 고민하지 말고 함께 고민한다면 지금의 문제는 쉽게 풀릴 것이다. 이불을 걷어차고 일어나 나아가자! (류시윤)
지금 생각해보면 연구 과정에서 느꼈던 어려움은 모두 석사 교육 과정의 일부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어려움을 극복하며 연구를 성공적으로 완료하는 것 까지가 공학전문대학원 석사 학위의 과정인 것입니다. 회사에서도 업무를 추진할 때 진행 과정과 결과가 모두 만들어져 있는 업무는 없습니다. 그것과 마찬가지로 공전원의 석사 학위 과정도 어려움을 극복하는 과정에서 학업에 대한 방향을 찾아갈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다만 조금 더 어렵게 느껴지는 이유는 석박사 통합과정이나 파견 과정에서는 주제 선정과 진행 시 연구 시간이 많이 주어지겠지만 2년이란 시간이 금방 지나갑니다. 이런 어려움의 해결 과정에서 제가 생각하는 주제 선정과 진행 방향 수립 시에 연구보고서란 논문의 형식을 빌려서 보다 실무적인 문제점을 발굴하고 그에 맞는 해결 방안을 찾는 것입니다. 이 과정에서의 보람은 현장의 문제점을 선행 연구와 추가적인 시뮬레이션 프로그램 학습을 통해서 분석하고 현장에 적용하여 실제 현장에서 해결이 되었을 때 가장 보람되었습니다. 1학년 1학기부터 고심하여 공전원에 맞는 주제를 선정하고 변경되지 않았던 것도 큰 행운으로 생각합니다.
후배님들에게 남겨드리고 싶은 경험은 1학년부터 심사위원을 미리 선정하시어 지도교수님을 찾아 뵙듯 자주 찾아 뵙고 주제 진행 과정에 대해서 조언을 구하셔도 문제 해결 방법에 대해서 조금 더 명확해질 것이며, 최종 연구보고서 실적심사에서 큰 변경 없이 최종 제출까지 원활히 진행할 수 있을 것 같다는 개인적인 소감을 알려드리고 싶습니다. (최기영)
다행히도 지금의 지도교수님이신 서은석 교수님과 1학년 1학기 때부터 많은 대화와 지도로 다른 학우들보다 조금 빨리 연구의 방향과 범위를 정한 것이 연구보고서 완성에 가장 잘한 일이 아닌가 싶습니다. 2년의 짧지 않은 프로젝트 수행 기간 동안 세심히 지도해 주신 서은석 교수님과 공전원 교수님께 감사드리고, 거의 매주 서로의 연구 보고서에 피드백을 주며 동고동락했던 송영욱, 정자훈 동기에게도 고맙다는 말 전합니다. 마지막으로 학업 기간 같이한 모든 동기분들 때문에 학교 생활이 정말 즐겁고 행복했습니다. (문지원)
이건 진짜 진심인데 , 가장 큰 도움이 된 건 사실 4기 동기 들입니다. 힘든 군대에서도 동기들의 전우애로 버틴다 하잖아요.
다들 막막하면서도 조금씩 해 나가는 동기들의 모습을 보며 자극도 받고 서로 챙겨 주기도 하고. 동기들이 정말 큰 도움이 되었어요.. 진짜 고맙고 감사한 친구들이죠... ^^ (도홍해)
돌이켜보니 실험 재료 준비에 있어 약간의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재료를 판매하는 국내 업체에서 해당 재료 생산이 없어 판매가 불가하다는 이야기를 듣고 참 난감했던 적이 있습니다. 결국 해외 직구를 통해 재료 준비를 가까스로 했었는데 코로나 19로 인한 해외 물류 지연으로 재료 수집에만 거의 두 달 이상을 소요하였습니다. 코로나 19를 예상할 수는 없었지만 재료 준비를 좀 더 빨리 했었으면 더 빨리 재료를 받고 평가를 할 수 있었을 텐데 라는 아쉬움이 있었습니다. 이 이후 평가를 하는 과정에서 변수 없이 한 번에 끝난 적이 없었습니다.
항상 변수가 발생하여 평가가 밀리거나 엉망이 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후배님들께 꼭 전하고 싶은 것은 항상 변수가 발생되니 미리 서둘러 실행을 하시고 꼭 보완책을 준비하셔야 한다는 것을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박준근)
코로나 19 상황으로 학회들이 취소/변경되는 과정 속에서 연구내용을 제대로 소개하지 못하면 어쩌나 아쉬움이 있었는데, 지도교수님께서 추천으로 소개해주신 학회에 영광스럽게 채택이 되며 온라인 학회 형식으로 진행된 해외학회에서 연구내용을 발표하고 훌륭한 학계분들과 교류할 수 있었습니다. 공학전문대학원 과정을 통해 현업에서의 문제를 정의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열심히 연구를 진행하고, 그 연구 내용을 좋은 학회를 통해 소개할 수 있었던 일련의 과정들을 통해 저 또한 한 단계 성장할 수 있었으며 큰 보람이었습니다. (최나영)
기댈 곳이 없음을 알았을 때 오히려 스스로 해결해 나가야겠다는 의욕이 생겼고 닥치는 대로 전공서적들과 논문들을 학습하며 깨달아가는 재미 또한 컸습니다. 너무나 막막하여 주제 선정에 대한 후회를 하기도 했지만 막상 부딪혀보니 넘지 못할 산은 없었고 결국 여기까지 왔네요. 초반에 너무 어렵게만 생각하여 조급하게 학습을 하다 보니 차근차근 쌓아 나가지 못한 것이 못내 아쉬움으로는 남습니다.
후배님들 중에도 저랑 비슷한 고민 하시는 분들 계실 수도 있는데 부디 너무 서두르지는 마시되 하루하루 주어진 시간을 소중히 여기시어 학업을 마쳤을 때 뿌듯함을 느끼셨으면 좋겠습니다. (박태욱)
어떻게 지나갔는지 모를 정도로 짧으면서도,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특히, 많이 도와주신 교수님들과, 힘든 여건 속에 연구를 함께한 학생들이 기억에 남습니다. 2년 동안 생각보다 바쁜 시간을 보내면서 스트레스를 받기도 했고, 연구방향 역시 여러 차례 수정했습니다. 하지만 그 때마다, 같은 주제에 대해 대화를 나눌 교수님들과 학생들이 있다는 것만으로도 큰 힘이 됐습니다. 돌이켜보면, 고민하고 대화하고, 다시 고민하는 반복과정에서 가장 많이 배웠던 것 같습니다. 한 단계 성장할 수 있도록 도와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싶습니다. (명기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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