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는 미래 신산업을 선도할 다양한 산업전문인력의 양성과 고급전문 인력의 효율적 활용을 통해 산업에 우수인력을 지속 공급하는 선순환 시스템 구축하기 위한 목적으로 2017년 산업전문인력역량강화사업 신규사업 시행을 공고하였다. 산업전문인력역량강화사업은 미래유망 산업별 수요에 부합하는 석, 박사급 고급 전문인력을 양성 및 공급을 주요사업으로 하며 지난 7월초 서울대학교 공학전문대학원은 ‘글로벌 프로젝트매니지먼트 전문인력 양성사업’에 최종 선정되었다.
글로벌 프로젝트매니지먼트(PM) 전문인력 양성사업은 글로벌 네트워크기반의 PM교육체계를 확립, 운용하여 국내 주력산업의 고부가가치화를 위한 PM전문인력 양성을 목적으로 하며 국내 및 글로벌 선진기관과 협력하여 선도적 PM교육과정 개설 및 운영, 기업의 PM시스템 고도화 등 산학협력과제 추진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공학전문대학원은 2016년부터 세계PM협회(IPMA)와의 전략적 제휴와 협력을 바탕으로 본 사업의 성공적인 수행을 위한 기반을 조성하였다.
이번 사업은 서울대학교와 한양대학교, 고려대학교, 경남대학교, IPMA Korea의 컨소시엄 구성으로 좋은 성과를 낸 것이며, 연간 9억 6,000만 원씩 향후 2년간 총 19억 2,000만 원을 지원받게 됐다.
본 사업 책임자인 박창우 객원교수(공학전문대학원 응용공학과)는 “정부의 전문인력 양성사업자로 공식 선정됨에 따라 글로벌 PM전문가들을 한국으로 초청하여 강의를 진행할 수 있게 됐다”면서 “지난 7년간 공과대학 엔지니어링프로젝트매니지먼트(EPM) 과정운영 노하우와 공학전문대학원의 공학교육 오픈 플랫폼을 기반으로 앞으로 엔지니어링 PM역량 강화를 위한 선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