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EP Newsletter] GSEP 소식- 하계 부트캠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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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학전문대학원에서는 부트캠프(명칭: 응용공학 세미나 I, II)를 진행하며 경영학 및 리더십 관련 세미나를 진행합니다. 단기간 집중교육을 통해서 일반 교과 과정에서 배우기 어려운 리더십과 매니지먼트 능력을 키우고, 비즈니스 감각을 높이기 위해 수행되는 공전원의 매력포인트라고도 할 수 있는 프로그램입니다. 작년부터는 코로나로 인하여 단체 합숙이 어려워져 교내에서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이번 하계 부트캠프는 6월 21일(월)~6월 23일(수) 3일간 진행이 되었습니다.
프로그램은 외부 명사 강의와 경영 참여 시뮬레이션으로 진행되었습니다. 3일간 진행되었던 강의는 모두 3가지 카테고리로 ‘기업 가치 평가(강의자: 한국외대 김솔 교수)’, ‘기술가치평가는 어떻게 하는것인가?(강의자: 성균관대 조경선 교수)’, ‘How to M&A 인수합병 검토, 투자 후 관리(강의자: Bain&Company 윤성원 파트너)’로 진행되었습니다.
명강의들이 3일 동안 오전 시간에 진행되었고, 오후에는 컴퓨터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경영 시뮬레이션을 실습하였는데 시뮬레이션의 목표는 ① 전사적 관점에서 경영 마인드 향상, ② 경영 의사결정 능력 향상, ③ 경영성과 창출 능력 향상으로, 시뮬레이션 하면서 목표인 3가지를 모두 체험하고 있다는 것이 와닿았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기업을 경영하는 의사결정을 수행하고, 그에 따른 성과를 분석하는 교육으로, 비대면과 대면 참석학생들 각각 5팀과 4팀으로 나누어 팀 별로 진행하였습니다. 특히 역할극 방식으로, 참여도와 몰입도가 높으면서 협업을 할 수 밖에 없었는데요, 지난 1년 반 동안 만나지 못했던 동기들과 인사도 하고 자기소개하는 상황이 생기기도 했습니다.
특히 오후 프로그램인 경영 시뮬레이션의 내용은 프로그램 상에서 팀 별로 제조회사를 운영하게 되는데 각 팀에서 품질, 구매, 인사, 마케팅, 생산, 대표의 역할을 정하고, 전략을 수립?시행한 뒤 성과를 모두 공유하는 것으로 구성된 것입니다. 실제로 설비 투자금액, 설비 라인 증설, 연구 지원비, 대출 및 투자, 직원 고용, 인센티브부터 해고까지 직접 시뮬레이션 할 수 있어 더 몰입할 수 밖에 없었던 것 같습니다.
각 팀의 전략을 공유하면서 참 재미있었고, 시간이 너무 짧아 아쉬웠다는 의견이 대다수였습니다. 일부에서는 이런 시뮬레이션이 교과 과정으로 생겼으면 좋겠다는 의견도 있었을 만큼 부트캠프의 목적인 리더십, 매니지먼트, 비즈니스 감각을 키울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총 5개의 팀이 4분기 동안 경영을 해보고, 최종 1위의 팀은 4조였습니다. 4조는 의견조율과 팀워크 그리고 CEO를 맡았던 팀원의 현명한 결단력으로 1위를 할 수 있었다는 소감을 남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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