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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자 생활을 돌아보며] 공전원 6기 송승우 학생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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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학전문대학원에 입학하면서 누구나 한 번쯤은 나와 다른 직업을 가진 많은 사람들과 친해지고 그들과 사회생활을 공유하고 싶어 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저 역시 제가 경험하지 못한 많은 다른 삶을 듣고 이야기하고 싶었습니다. 하지만, COVID-19가 유행하던 2021년이라 수업마저 비대면으로 진행되면서 교수 님들뿐 아니라 많은 학우들을 얼굴 한번 보지 못하고 졸업 할 수도 있겠구나 생각이 들었습니다. 특히나 회사 업무와 학업을 병행해야하는 상황에서 더욱이 다른 사람들과의 교류가 쉽지 않은 상황이였습니다. 그렇게 한 학기가 시작되기 전 학생 기자 모집 메일을 보자마자 바로 지원하였고, 민경집 교수님의 인터뷰를 시작으로 학생 기자 생활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담당 교수님과 논의하여 선정된 주제에 따라 연관된 교수님, 연구원, 학교내 장소, 음악회 등 여러 기사들을 작성하면서 학교의 역사와 구성원들의 열정 그리고 곳곳의 숨은 명소를 공학전문 대학원 학우분들에게 소개할 수 있었습니다. 특히나 교수님과 학우분들을 인터뷰할 때에는 그분들의 연구에 대한 자부심과 그 깊이를 간접적으로 느낄 수 있었습니다. 잘 모르는 분야에 대해서 인터뷰를 진행할 때에는 긴장되기도 하지만, 그들의 연구 실적과 관련 분야를 스스로 찾아보고 가볍게 공부하면서 새로운 분야에 대한 기분 좋은 수업을 듣는 느낌이 들기도 하였습니다.
다시 2021년 1학기로 돌아간다면 좀 더 많은 주제로 많은 분들과 만나보고 싶습니다. 그리고 영상 품질이 조금 떨어질 수 있지만 글로 다 담지 못하는 내용을 후기 또는 동영상으로 제작하여 그 내용을 기사 아래 링크로 만들어 더 궁금한 분들이 인터뷰에 직접 참여해서 보는 느낌이 들도록 구성하는 것도 좋겠다는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기자활동을 통해 새로운 세계를 만나 학우들과 공유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신 담당 교수님, 학생 기자 단 외 다른 모든 분들께 이 글을 통해 감사함을 전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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